본문 바로가기

출간작품

로맨스

알에스미디어에서 작가님들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투고 가이드


1. 로맨스, 로판, BL, 무협, 판타지 등 19금을 포함한 장르 소설을 받습니다.
2. 작품의 강점, 기획의도와 줄거리가 포함된 별도의 시놉시스 파일과 최소 5화 이상 또는 5만 자(공백포함) 이상의 원고 파일을 '정해진 메일 주소'로 제출해 주십시오.
3. 로맨스팀 원고는 rs_romance@naver.com로, 판타지·무협 원고는 rs_contents@naver.com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4. 원고 검토 이후 연락드릴 이메일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5. 원고 검토에는 약 2~3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6. 원고 투고 시 작품명 앞쪽에 장르 구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로맨스][로판][판타지] 등

7. 양식에 맞지 않은 투고의 경우 별도의 회신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리겠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64회 작성일 22-08-30 16:03

본문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그 밤, 거기서

  • 차선희 저
  • 2022-08-29
  • 로맨스
여자가 새빨개진 얼굴로 제 몸을 감싸 안았다.
“부끄럽긴 좀 늦은 것 같은데.”
“그런 게 아니라…….”
“아니라?”
“이건 좀 불공평하니까.”

여자는 부끄럽지 않은 사람치곤 너무 빨갰고,
시선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아하?”
“당신 옷은 너무 멀쩡하잖아.”
거기다, 목소리는 그걸 들킬 만큼 떨렸고.
“그럼, 나도 공평하게 벗으면 되겠군.”

씩 웃은 태준이 셔츠를 벗기 시작했다.

***

어두운 조명, 이국이라는 특수, 거기다……
10년이라는 물리적인 시간까지.
그를 알아본 그녀가 비정상인 걸까?

기태준, 열여덟 납치된 저를 구하고 사라진 남자.
그를 다시 만난 순간
이루지 못한 채 동결된 감정이 깨어났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