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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품

로맨스

알에스미디어에서 작가님들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투고 가이드


1. 로맨스, 로판, BL, 무협, 판타지 등 19금을 포함한 장르 소설을 받습니다.
2. 작품의 강점, 기획의도와 줄거리가 포함된 별도의 시놉시스 파일과 최소 5화 이상 또는 5만 자(공백포함) 이상의 원고 파일을 '정해진 메일 주소'로 제출해 주십시오.
3. 로맨스팀 원고는 rs_romance@naver.com로, 판타지·무협 원고는 rs_contents@naver.com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4. 원고 검토 이후 연락드릴 이메일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5. 원고 검토에는 약 2~3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6. 원고 투고 시 작품명 앞쪽에 장르 구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로맨스][로판][판타지] 등

7. 양식에 맞지 않은 투고의 경우 별도의 회신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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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23회 작성일 23-01-1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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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건전한 사이

  • 샤랄릴리유 저
  • 2023-01-10
  • 로맨스
십 년 전, 사랑했던 연인이었다.

“처음 뵙겠습니다. TK 차도하입니다.”

무감한 표정으로 도하가 악수를 청했다.
지율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사랑했던 시간이 무색하게, 도하는 자신을 기억하지 못했다.

“도하의 결혼을 망치면 네 아버지를 살려줄게.”
도하의 계모 서 여사의 제안에 지율은 의도적으로 그에게 접근했다.

“사랑해, 지율아. 우리 결혼하자.”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었다.

프러포즈를 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얼굴이 엉망이 된 도하가 찾아왔다.

“왜…, 날 속였어?”

지율은 십 년 전에도 지금도 도하의 인생을 망쳐 버렸다 생각했다.
딱 한 번이라도 좋으니, 도하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

그가 가장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을 주기로 한 지율은 도하를 찾아간다.

“부회장님이 원하시는 것을 제가 드릴게요.”

그러니 아주 잠시라도 제 곁에 있어 주세요.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애증서사시.


일러스트 : 톷추

키워드 : #현대물 #재벌남주 #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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