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어먹을 친구 사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07회 작성일 20-07-15 15:42 본문 공유 빌어먹을 친구 사이 이리안 저 2020-07-17 로맨스 최선호와 김지수를 정의하자면 ‘사랑한다는 말 빼고 다한 사이’였다. 스물. 아직 미숙했던 시절 하룻밤의 실수로 섹스파트너가 되었고, 중요한 순간에 늘 함께였으며, 누구보다도 서로의 안위를 걱정했다. 두 사람은 평온하지만 어딘가 위태로웠다. 가짜 안식으로 서로를 속여가며 유지해오던 관계는 어느 날 갑자기 달라지기 시작했다. “나 결혼한다.” 방금 나눈 열기가 식기도 전에 최선호가 꺼낸 한마디 때문이었다. 목록 PREV지나치게 해로운 20.07.15 NEXT두 번째 커밍아웃 20.07.08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