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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미디어에서 작가님들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투고 가이드


1. 로맨스, 로판, BL, 무협, 판타지 등 19금을 포함한 장르 소설을 받습니다.
2. 작품의 강점, 기획의도와 줄거리가 포함된 별도의 시놉시스 파일과 최소 5화 이상 또는 5만 자(공백포함) 이상의 원고 파일을 '정해진 메일 주소'로 제출해 주십시오.
3. 로맨스팀 원고는 rs_romance@naver.com로, 판타지·무협 원고는 rs_contents@naver.com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4. 원고 검토 이후 연락드릴 이메일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5. 원고 검토에는 약 2~3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6. 원고 투고 시 작품명 앞쪽에 장르 구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로맨스][로판][판타지] 등

7. 양식에 맞지 않은 투고의 경우 별도의 회신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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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95회 작성일 22-10-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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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나의 소꿉친구라는 가정하에

  • 김아름드리 저
  • 2022-10-17
  • 로판
가문을 지키기 위해 소꿉친구와 결혼하기로 마음먹었다. 장장 5년에 걸친 길고 긴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었다.

“결혼하자.”

그리 로맨틱하지 않은 청혼이 멜린의 입을 통해 흘러나왔다.

“……알겠어.”

크리스는 못 이기는 척 받아 주었다.

“자, 이건 반지. 예물이야.”

못 이기는 척 이것도 받아 주었다.

“이제 협상을 해 볼까?”
“무슨 협상?”
“결혼 생활에 대해. 계약서 써야지.”
“……그게 무슨 소리야?”
“가문만 살리고 깔끔하게 이혼해 줄게. 네 몸에 손 하나 까딱하지 않을게. 물론 침실도 따로 쓰게 될 거야.”
“뭐?!”
“이혼할 때 위자료도 섭섭치 않게 챙겨줄게. 물론 네가 돈에 연연해 할 아이는 아니지만.”

도를 닦는 심정으로 기다리고 또 기다렸던 멜린과의 결혼엔 어찌 성공한 듯했으나 청혼받는 순간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위기를 느낀 크리스가 멜린의 손에서 계약서를 뺏어 들었다.

“네 필요에 의해 결혼하는 거니까 계약서는 내가 쓸거야. 계약 사항은 간단해.
언제든 내 몸에 손도 대고, 침실도 함께 써. 그리고 이혼은…… 절대 안 돼.”


#싫다고 할 땐 언제고
#갑자기 집착하는 남주
#심통 나서 여주 싫다고 해버린 남주
#말실수 한 번에 오랜 시간 고통 겪는 남주
#자신이 한 말실수에 알아서 후회하고 착실히 반성하는 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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